개인적으로 마티나나 스카이허브 라운지 보단 항공사 라운지를 선호합니다(당연하잖아). 대기도 없고 라운지 카드 출입도 제한적이니까요.
인천공항 1 터미널의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라운지 후기 시작합니다.
입구의 게이트입니다. 항공권을 스캔하면 입구가 열립니다. 저는 아시아나항공의 쿠폰을 이용해서 입장했는데 이 때는 카운터에 가서 게이트 오픈을 부탁해야 합니다.
입장하자마자 비즈니스 테이블이 보입니다. 전원 공급을 받을 수 있는 아웃렛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다음으론 복도가 나옵니다.
복도엔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복도를 벗어나면 프라이빗하게 잠을 자거나 쉴 수 있는 1인 쇼파칸이 나옵니다. 반대편엔 술을 마실 수 있는 라운지가 있어요.
바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위스키, 와인, 생맥주가 있습니다. 바텐더가 한 분 계시면 좋을 듯 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인데 모든 것이 셀프로 운영되고 있어 아쉽습니다.
활주로를 바라보는 창가족의 좌석들.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프라이빗한 소파좌석이 있습니다.
반대편엔 활주로를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1인 소파들. 공간이 넓게 잘 빠져있습니다.
가장 안쪽에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죽과 스프도 있고
빵들도 있습니다. 샌드위치는 두 종류입니다만 막 맛있진 않습니다.
샐러드와 드레싱.
요즘은 해외에서도 필수인 컵라면 존. 커피와 주스,
소다와 안주용 감자튀김까지 있습니다.
활주로 방향 1인 소파는 인기도 많고 그와 반대로 개수는 적잖아요. 이번에 라운지 인생 최초로 앉아봤습니다. 아웃렛은 정상작동 했는데 USB-A 타입 포트가 고장이라 아쉬웠습니다.
이런 뷰.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뚱땡이 아시아나 A380으로 마무리!
음식은 기대하지 마세요~